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가는 리와인드 스타리그는 문규리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임요환, 홍진호, 박성준 등 1세대 프로게이머들의 경기 장면을 비롯해 이영호, 이제동으로 대표되는 '택뱅리쌍'의 경기 등 팬들의 추억 속에 간직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경기들을 방영한다.
문규리 아나운서는 담백한 코멘트와 함께 명경기들을 소개하며, 모든 경기는 편집 없이 그 때의 모습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지금은 추억이 된 삼성동 메가웹스테이션이나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와 당시의 응원석 풍경 등을 통해 팬들은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과 예전의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와인드 스타리그의 본방송은 오직 OGN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방송 클립은 네이버tv와 카카오tv, 티빙에서 OGN 리와인드 스타리그 검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리와인드 스타리그는 일명 '아재'가 되어버린 30대와 40대부터 새롭게 게임을 접하는 10대 20대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