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스파르타크는 지난 19일 클럽의 82주년 창단 기념일에 맞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원이 러시아 선수들로 구성된 러시3D 팀을 통째로 인수한 것.
스파르타크는 CS:GO 팀에 이어 도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 팀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본격적인 선수 영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프로게임단인 엠파이어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르타크는 아이스하키, 배구, 축구, 럭비 팀 등 다양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축구팀인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피파17 프로게이머인 'KEFIR' 세르게이 니키포로프를 영입한 바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