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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빅매치' 원창연-정재영, 아쉽게 무승부 기록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빅매치' 원창연-정재영, 아쉽게 무승부 기록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16강 2주차
▶정재영 0대0 원창연

유효 슛팅이 14개가 넘었지만 골은 들어가지 않았다. 정재영과 원창연이 화끈한 공격형 축구를 선보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창연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16강 2주차 경기에서 엄청난 공격 축구를 선보였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승부를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다.

정재영은 제코를 원톱으로 놓은 뒤 중원 지역에 V자로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4-1-4-1 스쿼드를 들고 나왔다. 원창연은 정재영과 똑같은 4-1-4-1 스쿼드를 사용했고 원톱은 바슈아이를 배치했다. 같은 스쿼드로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아질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전반 초반 정재영이 기가 막힌 크로스와 헤딩을 선보였지만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정재영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원창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기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아쉬운 것은 원창연도 마찬가지였다. 역습으로 헤딩 찬스를 노렸지만 골기퍼의 키를 넘겼다. 두 선수는 전반에서만 유효슛팅 10개를 주고 받으며 화끈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후반에서도 공격 주도권을 잡으 것은 정재영이었다. 점유율에서 두 배가 넘을 정도로 정재영은 중앙 지역에서 원창연의 패스를 차단하며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탓에 좀처럼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볼을 돌리는 시간도 거의 없을 정도로 두 선수 모두 공격을 퍼부었지만 서로를 너무나 잘 알기에 어쩔 수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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