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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BK 스타즈, 라이노스 게이밍 3대1로 제압

[오버워치 에이펙스] BK 스타즈, 라이노스 게이밍 3대1로 제압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16강 D조 2경기
▶BK 스타즈 3대1 라이노스 게이밍
1세트 BK 승 < 오아시스 > 라이노스
2세트 BK 승 < 아이헨발데 > 라이노스
3세트 BK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승 라이노스
4세트 BK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라이노스

BK 스타즈가 에이펙스 무대에 승격한 라이노스에게 좌절을 안겼다.

BK 스타즈는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16강 D조 2경기에서 라이노스 게이밍을 상대로 한 수 위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첫 전장인 '오아시스:도심'에서 돌진 조합을 선보이며 거점을 선점한 BK는 막판에 라이노스에 거점을 내줬지만 오래 걸리지 않고 탈환에 성공하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오아시스:대학'에서는 솜브라와 트레이서를 동시 기용한 라이노스가 거점을 선점해 점유율 99%를 만들었다. BK는 패배 직전 거점을 빼앗았지만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 솜브라의 EMP를 정통으로 맞으면서 패배, 라이노스가 점유율 100%를 달성하면서 라운드 스코어 1대1이 됐다.

'오아시스:정원'에서 두 팀은 파르시로 맞붙었고, 거점을 뺏고 빼앗기는 접전이 벌어졌다. BK가 먼저 점유율 99%를 달성했지만 상대 맥크리와 파라에 연달아 킬을 내주면서 라이노스에 다시 거점을 내주고 말았다. 라이노스 역시 점유율을 99%까지 끌어올렸지만 마지막 교전에서 BK가 승리하면서 100대99의 아슬아슬한 점유율로 BK가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선공한 라이노스는 BK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했지만 추가시간에 '엔비' 이강재의 겐지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겨우 화물을 탈취했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하는 바람에 공격 기회가 적었고, 용검을 꺼내든 BK '카르페' 이재혁의 겐지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면서 경유지 도달에 실패했다.

공격에 나선 BK는 윈스턴-트레이서 겐지로 이어지는 돌진 조합에 파르시를 더해 여유롭게 화물을 빼앗았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BK는 압도적인 화력으로 화물을 전진시켰고, 1분을 남겨놓고 라이노스보다 더 먼 곳까지 화물을 밀어 넣어 빠르게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3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선공한 라이노스는 솜브라와 트레이서 조합을 선보이면서 여유롭게 A거점 장악에 성공했다. B거점에서 힐러는 루시우만 기용하고 솔저:76과 맥크리를 포함시켜 강력한 화력을 통해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순식간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BK 역시 돌진 조합을 통해 여유롭게 A거점을 장악하며 1점을 따냈다. 그러나 B거점에서는 상대 솜브라의 EMP와 토르비욘의 포탑 때문에 첫 번째 공격은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에도 BK의 공격은 통하지 않았고, 라이노스가 시간을 끌며 승기를 잡은 모습. BK는 추가시간에 '베르나르' 신세원의 자리야가 4킬을 기록하면서 겨우 2대2를 만들었지만 추가 공격 기회를 가진 라이노스가 다시 한 번 솜브라를 앞세워 A거점을 장악하면서 한 세트 추격에 성공했다.

4세트 '감시기지:지브롤터'에서 선공한 BK는 돌진 조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두 번째 경유지까지 빠르게 돌파했다. BK의 화물이 최종 목적지 도달을 앞둔 상황에서 라이노스는 조직력이 급격히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고, 디바를 포함한 영웅들이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화물에 붙지 못해 그대로 BK에 3점을 내주고 말았다.

반면 공격에 나선 라이노스는 돌진 조합 대결에서 BK에 밀렸고, 추가시간이 돼서야 겨우 경유지를 돌파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라이노스는 화물을 두 번째 경유지 앞까지 밀고 갔지만 추가시간 교전에서 BK의 '버니' 채준혁의 트레이서와 이재혁의 겐지가 5킬을 합작하면서 대승, 세트 스코어 3대1을 만들며 라이노스에 패배를 안겼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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