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에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챌린저스는 지난 시즌 시드 팀인 LW 레드와 락스 오카즈를 비롯해 슈퍼위크를 통해 선발된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 MVP 인피니티, 그리고 전국 PC방 경쟁전을 통해 진출한 GC 부산, 마지막으로 챌린저스 예선전을 통과한 NC 폭스와 메타 벨룸, 이홈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개막전 이후 매주 월, 수, 목요일에 진행되는 챌린저스 경기는 김태현, 정준, 장지수 해설이 중계를 담당하며 1경기는 오후 7시, 2경기는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이번 챌린저스는 순위 결정 기준을 변경해 승점(승리시 +3점, 패배시 0점) 우선제를 도입했으며, 이후 세트 득실, 승자 승, 재대결 순으로 순위 채점 기준을 가져간다. 또한 1세트 이후 팀당 1인 1회 선수 교체가 가능하게 된 점도 눈에 띈다.
참가팀들은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8강 풀리그를 통해 하위 2개 팀이 탈락하고,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6개 팀이 참가하는 2차 리그를 통해 상위 4개 팀을 가리게 된다. 4개 팀은 승강전 격이라 볼 수 있는 슈퍼위크 진출 자격을 가진다.
방송은 OGN 유튜브 채널 OGN 플러스와 트위치tv, 티빙, 네이버TV, 아프리카TV, 데일리모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OGN 홈페이지 (ogn.tving.com/og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승격팀 메타 아테나가 오버워치 에이펙스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챌린저스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진 팀이 많다는 점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챌린저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