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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게이밍, ECS 시즌3 우승하며 일주일 만에 30만 달러 벌어들여

ECS 시즌3에서 우승한 브라질 SK 게이밍.(사진=ECS 공식 SNS 발췌)
ECS 시즌3에서 우승한 브라질 SK 게이밍.(사진=ECS 공식 SNS 발췌)
드림핵 서머 우승을 차지했던 SK 게이밍이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브라질의 SK 게이밍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팀은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런던 웸블리 SSE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3 파이널에서 우승, 상금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드림핵에서 우승해 5만 달러를 벌었으니 일주일 만에 상금으로만 30만 달러를 번 셈이다.

북미 리그에서 클라우드 나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오른 SK 게이밍은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에서 프랑스의 G2 e스포츠와 유럽 연합 페이즈 클랜을 연달아 꺾고 4강에 선착했다.

4강에서 덴마크의 아스트랄리스를 만난 SK 게이밍은 1세트 '오버패스'에서 12대16으로 패했으나 2세트 '미라지'에서 16대14로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고, 3세트 '인페르노'에서는 16대12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해 결승 무대를 밟았다.

결승전에서 시즌2 챔피언인 페이즈 클랜을 다시 만난 SK 게이밍은 1세트 '미라지'에서 11대16으로 패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세트 '인페르노'와 3세트 '트레인'에서 모두 연장까지 돌입하는 접전 끝에 19대17로 승리하면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SK 게이밍은 7월 4일 독일 쾰른서 개막하는 ESL One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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