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는 27일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에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가 전하는 소식'이라는 글을 게재, "여러분이 오버워치 리그의 시작을 기대하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그에 못지않게 저희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세계 정상급 플레이어들의 이름으로 세심하게 로스터가 만들어지면서 과연 어떤 팀들이 다음 단계로 올라서게 될지 저희도 하루빨리 보고 싶다"며 "이러한 팀 구축 과정이 매끄럽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오버워치 리그 사무국은 오버워치 리그의 모든 팀 구단주들에게 제공할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설문조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오버워치 리그 참가 관심 여부와 함께 본인의 정보를 오버워치 리그가 팀 소유주에 공유하는 것에 대한 동의 여부를 수집한다.
블리자드 측은 "이렇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은 팀 구축 전략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수단을 팀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저희는 모든 뛰어난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을 팀 소유주들에게 소개하고 그들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고려될 수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