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상하이 대회를 개최, 주관하는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강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선수 2명이 참가하는 IEM 상하이는 모든 조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A조에는 전태양과 박령우가 편성됐고 C조에는 IEM 지역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와 GSL에서 6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어윤수, SSL 시즌1 준우승자 강민수가 속했다. D조는 이신형, 조성주, 변현우 등 한국 최고의 테란들이 몰려 있으며 프로토스 최성일이 배정됐다.
IEM 2017 상하이는 오는 7월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총상금 2만5000 달러와 WCS 포인트가 주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