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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GSL 우승자' 김대엽-고병재, IEM 상하이서 한 조

'올해 GSL 우승자' 김대엽-고병재, IEM 상하이서 한 조
2017년 GSL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대엽과 고병재가 IEM 상하이 대회에서 한 조를 이뤘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상하이 대회를 개최, 주관하는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강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한국 선수들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선수 2명이 참가하는 IEM 상하이는 모든 조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B조가 눈에 띈다. 2017년에 열린 GSL에서 우승을 차지한 'Stats' 김대엽과 'Gumiho' 고병재가 한 조에 속했기 때문. 김대엽은 시즌1에서 어윤수를 4대2로 잡아내면서 생애 첫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고병재 또한 시즌2에서 어윤수를 4대2로 꺾으면서 데뷔 첫 우승을 기록했다. 김대엽과 고병재는 이병렬, 중국 선수 'iasonu' 저우항과 한 조를 이뤘다.

A조에는 전태양과 박령우가 편성됐고 C조에는 IEM 지역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와 GSL에서 6번의 준우승을 차지한 어윤수, SSL 시즌1 준우승자 강민수가 속했다. D조는 이신형, 조성주, 변현우 등 한국 최고의 테란들이 몰려 있으며 프로토스 최성일이 배정됐다.

IEM 2017 상하이는 오는 7월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총상금 2만5000 달러와 WCS 포인트가 주어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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