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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언트,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본선 진출

아디언트,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본선 진출
아디언트 프로게임단의 오버워치 팀이 대만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아디언트는 최근 마이티 프로게임단과 몬스터kr 팀이 합병해 새롭게 창단된 팀으로 문병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아디언트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대만 블리자드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 예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선에 합류했다.

8강 조별 듀얼 토너먼트에서 일본의 싸이클롭스 애슬릿 게이밍과 대만의 탈론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한 아디언트는 4강에서 일본의 리발런트 슈프림을 완파하며 승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디토네이터 코리아를 만난 아디언트는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으로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패자 결승으로 떨어진 디토네이터 코리아는 리발런트 슈프림과 풀 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아쉽게 2대3으로 패하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버워치 퍼시픽 챔피언십 시즌2는 8월 중 개막해 약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시즌1의 총 상금 규모는 한화 3억 1천 5백만 원에 달했으며, 우승은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가 차지했다.

퍼시픽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아디언트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승격강등전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아디언트 측 관계자는 "차기 시즌 승격강등전에는 출전할 계획이었으나 블리자드가 대회 중복 출전을 허락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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