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에이펙스 결승 현장에 케빈 추가 등장했다.

케빈 추는 2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3 결승전 현장에서 루나틱 하이와 콩두 판테라의 경기를 관람했다. 관객석에서 경기를 관람 중인 장면이 데일리e스포츠 카메라에 포착된 것.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 연고팀에 투자를 결정한 케빈 추가 결승전 현장에 나타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단순한 경기 관람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추는 모바일 게임사 카밤의 CEO 겸 공동 설립자였으며 현재는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 KSV e스포츠의 CEO를 맡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가 올해 안에 첫 시즌을 진행할 것으로 발표된 가운데, 과연 어떤 선수가 서울의 KSV와 계약할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