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 e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팀 선수들과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해머 측은 팀을 떠난 선수들을 향해 "오버워치 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만 전했을 뿐 정확한 계약 해지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3월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의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새롭게 로스터를 완성시킨 해머는 오버워치 컨텐더즈 시즌 제로 북미 리그에서 16강에 머무르며 차기 시즌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다.
해머 측은 오버워치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오버워치 리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