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엔비어스-블리자드 양측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어스가 오버워치 리그에서 오스틴-댈러스를 대표할 팀이 되는 것에 대해 블리자드와 합의했다고 7일 보도했다.
엔비어스가 임모털스나 NRG e스포츠, 미스피츠처럼 게임단주가 직접 오버워치 리그에 투자하기로 한 것인지, 다른 자본가와 함께 투자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SPN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엔비어스 역시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2천만 달러(한화 약 225억 원)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엔비어스 오버워치팀은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시즌2에서 8강, 시즌3에서는 4강의 성적을 거두며 한국팀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유일한 해외팀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