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S 투어는 최근 새로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인 ESG 투어 미코노스 인비테이셔널 2017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그리스의 유명 관광지인 미코노스에서 열리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중해가 한눈에 보이는 수영장이 딸린 호화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SG 투어 측은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7개 팀을 발표했다. SK 게이밍, 버투스 프로, 히로익, 빅클랜, 리퀴드, 마우스스포츠 그리고 최근 PGL 크라쿠프 메이저에서 우승한 갬빗 게이밍이 초청됐다. 남은 한 자리는 예선을 통해 정해진다.
대회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대회 총 상금은 20만 유로(한화 약 2억 6천만 원)이며, 우승팀에겐 10만 유로가 주어진다.
주최 측은 응모를 통해 유럽과 북미에서 팬을 각 1명씩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