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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12월26일,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종합)

[액션토너먼트] 12월26일,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종합)
◆액션토너먼트 2017 서머 사이퍼즈 결승전
▶12월26일 3대1 루트
1세트 12월26일 승-패 루트
2세트 12월26일 패-승 루트
3세트 12월26일 승-패 루트
4세트 12월26일 승-패 루트

12월26일이 치열한 접전 끝에 루트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2월26일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2017 서머 사이퍼즈 결승전 경기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신승을 거뒀다.

결선에 미리 진출해 있었던 12월26일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에 합류한 루트의 맞대결은 팽팽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1세트 초반에는 12월26일이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며 앞서가기 시작,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중반까지도 12월26일이 유리했지만 권민혁과 문성진이 분전하면서 루트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위기에 봉착한 12월26일의 김민하가 상대 권민혁을 물고 늘어지면서 역전 분위기를 저지하고 18대5로 압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는 초반 루트의 선전이 돋보였다. 권민혁과 문성진 등 투톱이 앞서 나가 순식간에 12월26일 세 명을 제압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 루트는 초반 유리한 고지를 잘 지켜내면서 승리,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3세트는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졌다. 초반에는 루트가 유리했지만 중반 12월26일이 한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다시 뒤집혔다. 그러나 루트 문성진의 맹활약으로 킬수를 따라가면서 승부는 알 수 없게 흘러갔다.

팽팽한 상황에서 한 번의 교전이 승부를 갈랐다. 루트 진영 쪽에서 펼쳐진 교전에서 박승찬과 김승묵의 활약 덕에 12월26일이 대승을 거뒀고 결국 상대 기지를 파괴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가 될 수도 있었던 4세트 초반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12월26일은 문진웅의 활약으로 앞서는 듯 싶엇지만 무리한 공격 탓에 루트의 문성진 활약으로 킬수가 역전됐다.

승부는 28분대 교전에서 갈렸다. 12월26일의 탱커 라인이 루트를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둔 것. 이후에도 12월26일은 트루퍼를 잡아낸 뒤 문성진과 현무철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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