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혁은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와 시즌3에서 BK 스타즈 소속으로 뛴 경험이 있다. 6월에는 북미의 셀프리스 게이밍에 입단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무대에 도전했지만 팀은 8강 진출에 실패했고, 7월에는 오버워치 팀 해체를 결정하면서 무소속이 됐다.
국내 유턴 대신 북미 무대 잔류를 택한 이재혁은 북미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제로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페이즈 클랜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페이즈 클랜에는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러시아의 'ShaDowBurn' 조지 구샤가 속해있다.
이재혁은 19일 개막하는 컨텐더스 시즌1을 통해 페이즈 클랜 일원으로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