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일가를 이룬 레전드 선수들이 과외 선생님으로 나선다.
박정석, 박태민, 강민, 도재욱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프로게이머 12명이 재능 매칭 플랫폼 '탈잉'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오프 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 레전드들의 오프 라인 강의 서비스는 지난 15일 발매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민은 홍대 근처, 조일장은 종로 근처 등 강사별로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 교육 과 추억의 게이머와의 만남이라는 특이한 콘셉트로 열리는 탈잉의 수업은 오픈 1개월 여만에 이미 150여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4시간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업은 탈잉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탈잉은 재능이 있는 누구나 수업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포토샵/헬스/영어/게임 등 4,000여 개의 수업이 존재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