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엔트로는 트위치TV 유명 스트리머인 '딩셉션', '주안', '윤루트'와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 '에버모어' 구교민으로 구성된 팀으로 한국팀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
포엔트로 선수들은 "배틀그라운드 첫 공식대회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게임스컴 인비테이셔널은 솔로와 듀오, 듀오 1인칭, 스쿼드 총 4가지 방식으로 치러진다. 듀오 팀 구성에 대한 질문에 '딩셉션'은 "듀오 팀은 가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성적이 나쁜 조합은 없어 결정하지 못했다. 지형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좀 더 고민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대회 마지막날 치러질 스쿼드전 목표에 대해서는 "모든 팀들이 골고루 잘하다보니 쉽진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모두 평균 이상의 실력을 가진 팀이라 딱히 견제하거나 신경 쓰이는 팀은 없다"고 말했다.
구교민은 "한국대표로 뽑혀 얼떨떨한데, 팬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다"고 배틀그라운드 첫 공식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ESL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은 트위치TV와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되며, 한국시간으로 매일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
인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