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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프리미어] 5명 중에 4명이 살아 남는다(종합)

SSL 프리미어 시즌2 8주차에서 1위부터 3위를 독식한 프로토스 김대엽, 백동준, 김도우(왼쪽부터).
SSL 프리미어 시즌2 8주차에서 1위부터 3위를 독식한 프로토스 김대엽, 백동준, 김도우(왼쪽부터).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8주차에서 포스트 시즌 진출자의 윤곽이 대강 가려졌다.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풀리그 8주차에서 1위를 달리던 김대엽이 중위권이었던 조성주에게 패했지만 여전히 1위를 지켜냈고 백동준, 이신형 등이 승리하면서 상위권 구도는 더욱 타이트해졌다.

SSL 시즌1 결승전 매치업이었기에 흥미를 모았던 이신형과 강민수의 대결에서는 이신형이 2대1로 승리하면서 이신형은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을 남겨줬지만 강민수는 탈락했다.

5승2패간의 대결로 4강 진출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 예상됐던 백동준과 박령우의 경기에서는 백동준이 공격 일변도의 압박 능력을 십분 발휘하면서 박령우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그 결과 프로토스 김대엽과 김도우, 백동준이 6승2패로 승패에서 타이를 이뤘고 세트 득실과 승자승에 의해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5승3패로 타이를 이룬 이신형과 박령우까지도 마지막 주차인 9주차 결과를 봐야만 4강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1위인 김대엽을 잡아내면서 4승4패, 승률 5할을 맞추며 가능성이 있었던 조성주는 세트 득실이 -2로 5위인 박령우와 무려 5나 차이가 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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