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는 최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팀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자 그룹에는 안드레 고메스 외에도 골드만삭스 출신 금융인 에릭 민디치가 속해있어 눈길을 끈다. G2 e스포츠가 유치한 투자 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안드레 고메스는 "e스포츠의 엄청난 잠재력을 보았다. e스포츠는 차세대 스포츠다. G2 e스포츠에 투자하고 파트너가 돼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인과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기반을 둔 G2 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해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로켓 리그, 베인 글로리, 하스스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