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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프리미어] 김대엽, 한지원 완파하고 결승 직행 확정!

[SSL 프리미어] 김대엽, 한지원 완파하고 결승 직행 확정!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풀리그 9주차
▶3경기 김대엽 2대0 한지원
1세트 김대엽(프, 11시) 승 < 어센션투아이어 > 한지원(저, 5시)
2세트 김대엽(프, 7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한지원(저, 5시)

스플라이스 김대엽이 한지원을 2대0으로 격파하고 프리미어 시즌2 결승 직행을 확정지었다.

김대엽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2 풀리그 9주차 한지원과의 대결에서 정지장 수호물로 대박을 터뜨린 뒤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2대0 완승을 이끌어냈다. 7승2패, 세트 득실 +9를 확정한 김대엽은 김도우가 2대0으로 이신형을 잡아내더라도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1위를 확정했다.

김대엽은 예언자의 정지장 수호물을 한지원의 본진 광물 지역에 사용해 10기의 일벌레를 묶으면서 재미를 봤다. 예언자를 하나 더 생산해 2기를 만든 김대엽은 일벌레 7기를 제거하며 2차 견제도 성공했다.

광전사의 돌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김대엽은 집정관 2기와 함께 앞마당을 두드려 히드라리스크를 대거 줄여줬고 3기의 광전사를 3시에 보내 일벌레를 대거 잡아내면서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예언자를 또 다시 활용하면서 정지장 수호물로 한지원의 신경을 건드린 김대엽은 사도를 두 방향으로 나눠 일벌레 견제를 시도했고 24기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차원분광기 2기를 두 방향으로 나눠 견제한 김대엽은 한지원의 뮤탈리스크를 확인했고 추적자와 광자과충전으로 방어선을 형성했다.

뮤탈리스크를 불사조로 정리한 김대엽은 한지원의 저글링과 맹독충,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손쉽게 막아내면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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