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ESPN은 28일(한국 시각) 소식통의 말을 빌려 옵틱 게이밍이 FNRGFE팀의 'coolmatt69' 매트 이오리오와 'Muma' 오스틴 윌멋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오버워치 리그를 앞둔 옵틱 게이밍의 첫 선수 발표다.
매트 이오리오와 오스틴 월멋은 FNRGFE 소속으로 지난 몇 개월 간 오버워치 컨텐더스에 참가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냈다. 특히 매트 이오리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에 미국 팀으로 출전하는 실력자다.
또한 ESPN은 옵틱 게이밍이 해설위원 겸 분석가인 'Flame' 매트 로드리게즈를 팀의 총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옵틱 게이밍은 계약에 관한 ESPN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상태다.
옵틱 게이밍이 리그 참가를 위해 선수 영입에 나선 가운데 오버워치 리그의 첫 번째 시즌은 12월 6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린다. 정규 시즌은 1월 10일에 시작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