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 측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라클 아레나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12 오클랜드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인비테이셔널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북미와 유럽 팀들을 대상으로 10개 팀을 초청하고, 예선을 통해 각 지역별로 5개 팀씩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 총 상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3천만 원)에 달하며, 우승팀에겐 6만 달러가 주어진다. 대회는 스쿼드 1인칭 모드로 진행되며, 이틀 간 총 8경기를 진행한 뒤 순위에 킬에 따른 포인트를 합산해 각 팀들의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편, IEM 오클랜드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CS:GO 종목에는 아스트랄리스, 클라우드 나인, 페이즈 클랜, SK 게이밍 등이 출전하며 총 상금은 30만 달러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