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로게임단 콘박스는 지난 3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 선수 전원 및 신동수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콘박스 측은 이번 결정을 두고 "에이펙스 시즌4가 끝난 뒤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면서 "더 좋은 기회, 더 좋은 환경에서의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부족한 운영과 우수한 성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들과, 끝까지 이겨내 준 선수들, 그리고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콘박스 측은 오버워치 팀 존속 여부에 대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