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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세 번째 팀 이름 확정 '샌프란시스코 쇼크'

오버워치 리그, 세 번째 팀 이름 확정 '샌프란시스코 쇼크'
오버워치 리그 지역팀 중 상하이와 댈러스에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팀 이름을 확정지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 참여하는 샌프란시스코 팀은 17일 새로운 팀명이 '샌프란시스코 쇼크(San Francisco Shock)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팀 로고도 발표했는데, 블리자드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의 밝은 주황색으로 생동감 넘치는 로고는 샌프란시스코의 과거와 현재를 나타낸다. 지진계의 파장과 팀 이름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지진 활동을 떠올리게 하며 로고의 황금색은 1800년대 캘리포니아 골드러시에서 유래한 도시의 기원을 기억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NRG e스포츠 소유주인 앤디 밀러가 소유하고 있으며 첫 시즌을 위해 총 8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딜러 'sinatraa' 제이 원과는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천만 원)의 연봉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2월 출범하는 오버워치 리그에서 참가 팀들이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도록 했다. 12개 팀 중 중국 상하이 팀이 가장 먼저 상하이 드래곤즈라는 팀명을 확정지었고, 두 번째로 미국 댈러스 지역에 합류한 엔비어스가 팀명을 댈러스 퓨엘로 변경했다.

서울을 비롯한 9개 지역팀은 아직 팀명을 확정짓지 못했다. 기존 프로게임단 중에서는 임모털즈와 미스피츠, 클라우드 나인, 옵틱 게이밍이 팀명을 변경해야 한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의 선수 등록이 끝나는 10월 30일을 전후로 각 팀들이 새로운 팀명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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