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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결승] GC 부산, 끈질긴 수비로 러너웨이 제압 '우승 눈앞'

[오버워치 APEX 결승] GC 부산, 끈질긴 수비로 러너웨이 제압 '우승 눈앞'
◆오버워치 APEX 시즌4 결승
▶GC 부산 3-2 러너웨이
1세트 GC 부산 승 < 네팔 > 러너웨이
2세트 GC 부산 < 헐리우드 > 승 러너웨이
3세트 GC 부산 < 하나무라 > 승 러너웨이
4세트 GC 부산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러너웨이
5세트 GC 부산 승 < 아누비스신전 > 러너웨이

GC 부산이 끈질긴 수비로 러너웨이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매치 포인트를 선취했다.

GC 부산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에이펙스) 시즌4 러너웨이와의 결승전 5세트에서 솜브라의 해킹과 EMP를 바탕으로 러너웨이의 공격을 무산시키면서 승리했다.

선공한 GC 부산은 위도우메이커를 꺼내들어 빠른 속도로 A거점을 장악했다. GC 부산은 B거점 진입을 두고 위도우메이커 대신 둠피스트를 꺼내들었고, 이어진 교전서 '제스처' 홍재희의 윈스턴과 '후렉' 이동은의 둠피스트가 연달아 킬을 내며 점유율을 높였다.

궁지에 몰린 러너웨이는 '학살' 김효종의 겐지가 용검으로 단 1킬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남은 영웅들이 버티기에 성공하면서 GC 부산의 3단계 점유를 막아 세웠다.

러너웨이는 솜브라의 해킹과 EMP로 버티면서 5분의 시간을 버텨냈지만 GC 부산의 총공세에 결국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1분 22초를 남기고 2점 득점을 허용했다.

공격에 나선 러너웨이는 리퍼를 앞세워 단숨에 A거점을 장악했고, B거점에서는 '티지' 황장현의 윈스턴이 2킬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GC 부산은 1단계까지만 내줬을 뿐, 솜브라의 EMP를 이용해 러너웨이 영웅들을 몰아내는데 성공하며 위기를 넘겼다.

GC 부산은 EMP를 쓰고도 교전에서 패하는 바람에 B거점 2단계까지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우햘' 성승현의 디바가 거점에서 오래도록 버틴 덕에 러너웨이를 다시 한 번 몰아냈다.

러너웨이는 1분의 시간 동안 총공세를 펼쳤지만 GC 부산의 수비를 좀처럼 허물지 못했고, GC 부산은 마지막 순간 박준영이 바스티온을 꺼내들어 러너웨이 영웅들을 녹이면서 5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일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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