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23일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이하 LA) 임모털스의 새로운 팀명이 발리언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측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꿈꾸던 삶을 현실로 이루고 스스로 최선의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곳"이라며 "바로 이런 정신을 가지고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 출전하는 LA 기반의 두 팀 중 하나인 LA 발리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황금빛 날개가 달린 투구는 공격성과 보호 본능을 모두 상징한다"고 팀명과 로고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오버워치 리그 참가 12개 팀 중 팀명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상하이 드래곤즈와 댈러스 퓨엘, 샌프란시스코 쇼크라는 팀명이 발표된 바 있다.
한편, 아스널 FC의 대주주이자 미국의 스포츠 재벌인 스탠 크랑키와 조쉬 크랑키가 소유한 LA의 또 다른 팀은 아직 계약 선수와 팀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