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퓨얼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9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로스터에는 엔비어스 출신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댈러스 퓨얼은 엔비어스의 주전 멤버였던 'Taimou' 티모 케투넨과 'HarryHook' 요나단 테헤도르 루아, 'Chipshajen' 세바스티안 윈드루드, 'Cocco' 크리스티안 욘손, 'EFFECT' 김현, 'Mickie' 퐁폽 랏타나산고홋을 모두 영입했다. NRG e스포츠와 엔비어스에서 활동했던 'Seagull' 브랜드 런드도 팀에 합류했다.
여기에 댈러스 퓨얼은 아크6, 프나틱의 주력 멤버로 뛴 'Custa' 스콧 케네디와 'xQc' 펠리그 렝겔을 받아들이며 로스터를 완성했다.
댈러스 퓨얼은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들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전략 전술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과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1 북미 지역에서 우승을 차지한 엔비어스 선수단을 흡수해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댈러스 퓨얼을 포함해 총 12개팀이 참가하는 오버워치 리그는 12월 6일 프리 시즌에 돌입한다. 정규 시즌은 1월 10일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