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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월드컵, 4일 새벽 4시 개막…한국대표팀 8강 상대는 미국

오버워치 월드컵, 4일 새벽 4시 개막…한국대표팀 8강 상대는 미국
오버워치 월드컵이 개막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버워치 월드컵 2017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4시 15분에 시작된다.

8강 개막전 주인공은 영국과 스웨덴이며 이후 캐나다와 호주, 중국과 프랑스가 차례대로 맞붙는다. 한국대표팀은 네 번째 경기에서 미국과 대결을 펼칠 예정. 이어 각 대결의 승자끼리 4강전을 연달아 치른다. 8강전과 4강전은 5전 3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은 5일 새벽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결승전에 앞서 3위 결정전이 먼저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리는 한국대표팀은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의 류제홍과 '토비' 양진모, '준바' 김준혁과 뉴욕 엑셀시오르 소속 '새별비' 박종렬, '플라워' 황연오, '마노' 김동규로 구성돼있다.

미국대표팀은 휴스턴 아웃로스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돼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sinatraa' 제이 원도 속해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트위치TV,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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