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WEGL 2017 슈퍼 파이트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대회에서는 '최종병기' 이영호를 비롯해 '철벽' 김민철, 최근 팬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임홍규와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염보성, 김성현, 하늘, 윤찬희 등이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하루종일 8강 네 경기와 4강 두 경기가 모두 치러지는 만큼 스타크래프트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장에는 오전부터 팬들이 몰려들었고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