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이하 APL) 파일럿 시즌 제작발표회를 열고 리그 중계진과 향후 진행 계획 등을 공개했다.
APL 파일럿 시즌은 12월 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9일과 10일에 예선전을 치른 뒤 대회에 참가할 18개 팀을 선발한다. 여기에 중국 2개 팀이 더해져 총 20개 팀이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치러지며 우승 상금은 1억 원으로 책정됐다. 총 상금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APL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해설, 김지수 해설이 맡는다.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가 e스포츠 종목으로서 탄탄히 성장할 수 있도록 'PUBG 스크림', 'PUBG 멸망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강남=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