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이와 플립사이드 택틱스는 1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7 12강 조별 예선 2일차 경기 최종전에서 각각 베트남 에바와 러시아의 ru레전드에 패하면서 8강 직행이 좌절됐다.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즈 역시 마찬가지로 중국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에 무너지면서 조 3위로 8강에 직행하지 못했다.
A조부터 C조까지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 가운데, 나머지 두 팀은 조별 예선에서 따낸 라운드 점수를 통해 선발한다.
3개 팀의 각 라운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코와이가 25점으로 가장 높았고, 플립사이드는 24점이었다. 블랙 드래곤즈는 22점에 그쳐 탈락했다.
한편, 조별 예선이 모두 종료된 후에는 8강 대진 추첨식이 진행됐다. 북미의 세트투디스트로이엑스는 독일 플립사이드 택틱스와 붙게 됐고, 중국의 HG롱주는 베트남 에바와 맞대결한다. 필리핀 퍼시픽 막타는 콜롬비아 코와이와, 중국의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은 러시아의 ru레전드와 4강행 티켓을 두고 대결하게 됐다.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7 8강 대진
STDX-플립사이드 택틱스
HG롱주-에바
퍼시픽 막타-코와이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ru레전드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