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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e스포츠를 위해…'대리 박멸 의지' 보인 OGN과 펍지주식회사

깨끗한 e스포츠를 위해…'대리 박멸 의지' 보인 OGN과 펍지주식회사
e스포츠의 중심 종목으로 성장해나가려는 배틀그라운드가 입지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대리 박멸 의지'를 나타냈다.

펍지주식회사는 최근 대리 게임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KSV 노타이틀 '벤츠' 김태효에 대해 공식 대회 1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김태효 외에도 많은 선수들에 대한 대리 게임 의혹이 거론되면서 펍지주식회사의 입장에 e스포츠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

데일리e스포츠는 이 문제와 관련해 OGN과 펍지주식회사에 문의했고, 양사로부터 "펍지주식회사와 OGN은 현재 의혹이 있는 선수들에 대하여 협의 중이며, 펍지주식회사에서 관련 기준 또는 규정을 정립하고 있고 그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라는 공식 답변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의 과거 부정행위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추가로 징계하겠다는 입장이다.

아프리카TV의 APL 파일럿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이고, OGN의 PSS 베타가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깨끗한 e스포츠'를 위해 철퇴를 꺼내든 펍지주식회사가 얼마나 많은 대리 게이머들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e스포츠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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