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8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3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3일차의 관전 포인트는 상위권들의 순위 다툼이다. 특히 단숨에 APL 데이 포인트 2위까지 껑충 뛰어오른 노브랜드와 15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3위 LSSi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고 있는 'MVP 팀'의 상승세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2일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스쿼드 모드에서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모두 우승하며 총 1,580점을 획득한 노브랜드가 1위를 차지했다.
솔로 모드에서는 '아프리카TV 고스트 팀'의 '뮤즈' 박근목이 우승, 상금 50만원을 획득했다. 박근목은 마지막 전투에서 'KSV 노타이틀 팀'의 '에스터' 고정완을 쓰러뜨리고 최후의 1인으로 올라섰다.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치러지는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지수보이'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APL 파일럿 시즌 전 경기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afreecatv.com/pubg)과 네이버 스포츠(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ap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