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2개 팀의 이름을 'CJ 엔투스 에이스'와 'CJ 엔투스 포스'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2월 CJ 엔투스에 합류한 '성장' 성장환과 '섬피플' 조영민, '크리스티스' 이준수, '효일' 정효일이 CJ 엔투스 에이스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아미자드 팀'을 인수하며 창단된 CJ 엔투스 포스에선 '주안코리아' 김봉상, '하이민' 김민규, '웅진' 이웅진, '어택다이' 이수민이 합을 맞춘다.
CJ 엔투스는 팀명 발표와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CJ 엔투스가 되겠다"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CJ 엔투스 에이스는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2 3일 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 엔투스 포스 또한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