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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PSS 베타 개막전서 종합 1위

433, PSS 베타 개막전서 종합 1위
433이 PSS 베타 1일차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 무대 직행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433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 서바이벌 아레나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PSS) 베타에서 개막전에서 데이 포인트 66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라스트, 3위는 콩두가 기록했다.

데이 포인트 하위 5개 팀인 AoG, MVP, 발로르, 블라스트, CJ 엔투스 포스는 PSS 챌린저스로 강등을 당했다.

1라운드 원은 포친키 남쪽으로 좁혀지기 시작했다. 포친키 남쪽 언덕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난전이 벌어지기 시작했고, 26분이 지나면서 생존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언덕 위에서 다수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던 LSSi는 평야지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MVP를 전멸시켰지만 극심의 공격을 받으면서 힘이 빠지고 말았다. 여섯 번째 원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인근 건물 안에 있던 맥시멈은 4명이 모두 차를 타고 이동했고, 그 사이 서로 교전하던 발로르와 LSSi, 극심이 자기장에 데미지를 입으면서 맥시멈이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 원은 지오르고폴과 루인스 사이로 좁혀졌다. 네 번째 원은 강가 쪽으로 줄어들었고, 돌산에서 대치하던 팀들은 이동하는 과정서 대거 제압을 당하고 말았다. 28분이 되자 많은 팀들이 강에 들어가 눈치 싸움을 벌였고, 다섯 번째 원에 진입하기 위한 사투를 벌였다. 강가에서 가까운 바위를 끼고 자리를 지키던 아프리카 고스트는 육지 전투에서 승리하며 4명이 모두 살아남았고, 물속에 남은 인원들을 편하게 정리하면서 1위에 등극했다.

3라운드 원은 수중 도시 쪽으로 좁혀졌다. 26분에 다섯 번째 원이 좁혀지면서 생존자는 40명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었고, 여섯 번째 원이 줄어드는 과정에서는 수중에 있던 생존자들의 이동이 느려져 자기장으로 인해 사망하고 말았다. 최후에는 433과 라스트의 대결 구도가 완성됐고, 2대1로 유리한 상황에 있던 433이 홀로 살아남았던 '블랙워크' 백형철을 잡고 3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는 포친키를 중심으로 원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네 번째 원이 포친키 북동쪽으로 좁혀지자 많은 팀들이 차량을 이용해 모여들었고, 25분이 지나자 생존자는 40명 이하로 감소했다. 여섯 번째 원은 포친키와 학교 사이 도로로 좁혀졌고, CJ 엔투스 에이스와 담원 게이밍, 맥시멈, 콩두가 각축을 벌였다. 건물 안에서 버티며 4명 모두 생존한 CJ는 차량을 이용해 원 안으로 진입했고, 맥시멈의 마지막 생존자를 잡아내면서 1위에 올라섰다.

탈락 위기에 몰렸던 CJ 엔투스 에이스는 4라운드 1위 덕분에 종합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리며 PSS 생존에 성공했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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