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썸은 지난 19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베스타' 이정우와 '바이렘' 이성주에게 방출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새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발표한지 약 2주 만의 일이다. 블라썸은 '커뮤니티 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대리 행위'와 '회사와의 계약 사항을 위반한 행위'를 방출 사유로 들었다.
블라썸이 방출한 두 선수는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 대리 게임을 진행했거나, 혹은 대리 전문 팀에 소속됐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