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외신 더e스포츠옵저버는 지난 22일 보도를 통해 메일닷루가 1억 달러(한화 약 1천 76억 원)를 들여 ES포스 홀딩스의 지분 100%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ES포스 홀딩스는 버투스 프로의 모회사이며, 또 다른 게임단 SK 게이밍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대회인 에피센터를 개최하고, 동유럽 팬들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웹진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메일닷루는 러시아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으로 지난해 게임투자 관련 본부를 신설했으며, 최근에는 러시아 현지에서 배틀그라운드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게임 및 e스포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