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는 28일 서울 강동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을 개장했다고 발표했다.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는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위한 전용 경기장도 마련됐다.
이전까지 아프리카TV가 주최한 배틀그라운드 리그(APL)와 배틀그라운드 멸망전 및 인비테이셔널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오픈 스튜디오 홍대점에서 치러졌다. 대회는 큰 문제없이 진행됐으나 현장 관람이 불가해 아쉽다는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아프리카TV는 오는 3월 4일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BJ 멸망전 시즌'을 통해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 배틀그라운드 전용 경기장의 첫 선을 보인다. 오는 3월 개막하는 APL 정규 시즌 또한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