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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프로리그, 시즌7부터 아태 지역으로 확대…한국도 참가

ESL 프로리그, 시즌7부터 아태 지역으로 확대…한국도 참가
ESL이 주최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프로리그가 시즌7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팀들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ESL은 유럽 현지 시간으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SL 프로리그 시즌7은 이미 지난 2월 13일에 개막해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온라인 풀리그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즌 도중 추가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단기간의 토너먼트를 치러 결선에 오를 총 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전까지 12개 팀으로 치러졌던 오프라인 결선은 이번 시즌부터 16개 팀으로 확대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총 3개 지역으로 나뉜다. 오세아니아, 중국, 남아시아로 나뉘며, 한국 팀들은 일본, 홍콩, 몽골과 함께 중국 지역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중국 지역 예선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중국 예선에 나설 8개 팀 중 6개 팀은 초청할 예정이고, 2개 팀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한다. 한국은 MVP PK의 초청이 유력해 보인다.

ESL 프로리그, 시즌7부터 아태 지역으로 확대…한국도 참가

ESL 측은 "ESL 프로리그가 확대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차기 시즌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도 풀리그 시스템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시작된 ESL 프로리그는 그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풀리그를 진행한 뒤 상위권 팀들을 추려 오프라인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결선은 독일, 미국, 영국, 브라질, 덴마크 등 매 시즌 다른 지역에서 치러졌으며 시즌7의 결선은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즌7의 총 상금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을 합쳐 75만 달러(한화 약 8억 원)에 달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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