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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엑셀시어, ESPN 오버워치 리그 파워랭킹 1위 탈환

뉴욕 엑셀시어, ESPN 오버워치 리그 파워랭킹 1위 탈환
뉴욕 엑셀시어가 ESPN이 발표한 오버워치 리그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6일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3주차 일정을 앞두고 새로운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파워랭킹은 스테이지2의 2주차 경기 결과가 반영됐다.

1위는 뉴욕 엑셀시어가 차지했다. 1주차에 런던 스핏파이어에 덜미를 잡히며 주춤했던 뉴욕은 보스턴 업라이징과 휴스턴 아웃로즈를 모두 4대0으로 제압하면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2위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차지했다. 스테이지1 후반부의 부진을 떨쳐내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은 서울은 댈러스 퓨얼과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연파하면서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런던은 한 계단 내려앉은 3위에 머물렀다. 런던 역시 플로리다 메이헴과 필라델피아 퓨전에 승리를 거뒀지만 서울의 상승세가 더욱 돋보였다.

4위는 휴스턴 아웃로즈를 꺾은 필라델피아가 차지했고, 지난주 1위였던 휴스턴은 필라델피아전 패배와 뉴욕전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모습으로 인해 5위까지 수직 하락했다.

다른 팀들의 순위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LA 글래디에이터즈와 보스턴의 순위가 뒤바뀌어 각각 8위와 9위에 머물렀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3주차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9시에 서울과 상하이 드래곤즈의 경기로 시작된다.

◆ESPN 오버워치 리그 파워랭킹(괄호 안은 등락)
1위 뉴욕 엑셀시어(+2)
2위 서울 다이너스티(+2)
3위 런던 스핏파이어(-1)
4위 필라델피아 퓨전(+1)
5위 휴스턴 아웃로즈(-4)
6위 LA 발리언트(0)
7위 댈러스 퓨얼(0)
8위 LA 글래디에이터즈(+1)
9위 보스턴 업라이징(-1)
10위 샌프란시스코 쇼크
11위 플로리다 메이헴
12위 상하이 드래곤즈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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