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의 휴스턴 아웃로즈는 3월 31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정원협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정원협은 북미와 유럽의 선수들로만 구성됐던 휴스턴에 합류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겐지와 트레이서를 주로 다루는 정원협은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우승한 바 있으며, 오버워치 에이펙스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메타 아테나 소속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 출전했다.
한편 정원협이 휴스턴에 입단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에 출전하는 12개 팀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한국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