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프레데터 0대2 라이온 EDG
1세트 변우진 0대2 디
2세트 강성훈 1대1 지안 펭(승부차기 4대5)
한국 대표 아디다스 프레데터가 중국 대표 라이온 EDG에게 완패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1일 태국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피파온라인3 2018 스프링 8강 경기에서 변우진과 강성훈이 모두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첫 세트에 출격한 선수는 변우진이었다. 전반전 상대에게 크로스를 활용한 선제골을 허용한 변우진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전에서도 변우진은 손이 덜 풀린 듯 패스미스를 했고 디가 이를 추가 골로 연결 시키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패를 안은 위기의 상황에서 2세트는 에이스 강성훈이 출격했다. 그러나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듯 강성훈은 전반전 초반 지안 펭에게 헤딩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후반전 강성훈은 공격에 집중하며 역전을 노렸다. 벤제마가 기가 막힌 슛팅을 선보였지만 골기퍼에 막히고 말았다. 다행히 세트 플레이를 통해 강성훈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으로 승부가 흘러갔다.
연장전에서 추가 골이 나오지 못했고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가 결정되는 상황이 펼쳐졌다. 승부차기에서 강성훈은 세번째 키커의 슛이 상대 골기퍼에 막혔고 결국 4대5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