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드림포유 4분 28초
2위 1%기적 4분 43초
3위 검마세염 4분 52초
드림포유가 예선 성적을 9초나 앞당기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드림포유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 1%기적과 검마세염을 제치고 포스트시즌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단체전은 결투장에서의 대전으로 열렸던 전 시즌과 달리 루크모드 클리어 타임어택인 pve로 치러졌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루크모드를 끝낸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지난 주 예선 1, 2, 3위가 경기를 치렀고 장얼앤동이 3분 15초의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이번주는 예선 4~6위 팀들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기록 맞대결을 펼쳤다.
드림포유, 검마세염, 1%기적이 참여한 이번주 대진에서는 확실히 지난 주보다는 떨어지는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주 경기에서는 예선전 성적이 모두 4분 30초였던데 반해 이번 주 출전 팀 세 팀은 모두 4분이 넘는 예선 성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검마세염은 불안한 출발 이후에도 계속 좋지 못한 조합을 선보이며 4분 52초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1%기적 역시 4분 43초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이번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 했다.
드림포유는 염제폐월수화, 커맨더, 인다라천, 세라핌을 조합했고 루크를 잡아내는데 화력을 집중하며 예선전보다 무려 9초나 앞당긴 4분 37초에 경기를 마무리, 포스트시즌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