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
1위 엑스 3분 33초
2위 드림포유 3분 55초
3위 에어왕 4분 17초

예선 4위 엑스가 지난 주 1위로 기적을 쓴 드림포유를 압도적인 기록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엑스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 3분 33초라는 엄청나게 빠른 기록으로 1위에 등극,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엑스는 가장 마지막 경기에 등장해 경기를 치렀다. 엑스는 정훈재가 세라핌, 윤지훈이 커맨더, 최창규가 인다라천, 송창용이 염제 폐월수화를 조합해 경기에 나섰다. 경기 내내 거의 실수 없이 앞으로 나간 엑스는 예선 1위조와 비슷한 기록인 3분 33초로 미션을 마무리,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1위를 기록하며 기적을 보여줬던 드림포유는 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경기에 나섰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실수 없는 플레이를 펼친 드림포유는 '폭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 3분 55초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예선 5위인 에어왕은 모험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했고 결국 4분 17초로 경기를 마무리,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