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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뉴욕, 샌프란시스코 잡고 타이틀 매치 굳히기 나서

뉴욕 엑셀시어. (사진=블리자드 제공)
뉴욕 엑셀시어. (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뉴욕 엑셀시어 3대1 샌프란시스코 쇼크
1세트 뉴욕 < 아누비스신전 > 승 샌프란시스코
2세트 뉴욕 승 < 눔바니 > 샌프란시스코
3세트 뉴욕 승 < 네팔 > 샌프란시스코
4세트 뉴욕 승 < 쓰레기촌 > 샌프란시스코

뉴욕 엑셀시어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기세를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뉴욕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3 샌프란시스코와의 맞대결에서 3대1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의 승리로 뉴욕은 타이틀 매치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1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샌프란시스코가 공격에 나섰다. A거점을 손쉽게 가져온 샌프란시스코는 B거점의 2/3을 추가로 점령했다. 다만 '아키텍트' 박민호를 활용한 교전이 연이어 막혀 경기를 마무리 짓지 못했고, 라운드 스코어를 추가하지 못한 채 수비로 돌아섰다.

수비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B거점에 수비를 집중시켰다. 솜브라와 정크랫, 젠야타의 궁극기를 영리하게 사용해 뉴욕을 밀어낸 것. 샌프란시스코는 파라를 기용한 뉴욕의 노림수를 솔져:76로 받아치며 수비를 이어갔고, 거점을 조금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전장은 '눔바니'였다. 샌프란시스코는 딜러진의 활약을 앞세워 A거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화물 운송 과정에선 뉴욕의 힘이 조금 더 셌다. 뉴욕은 '새별비' 박종렬의 연속 킬과 '아키텍트' 박민호를 집중 공격하는 판단으로 시간을 벌었다. 이어 경유지를 틀어 막아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공격으로 전환한 뉴욕은 '리베로' 김혜성에게 위도우메이커를 쥐어줬고, 집중 케어를 통해 A거점을 가져왔다. 이어진 교전에서 연승을 차지한 뉴욕은 샌프란시스코의 수비진을 뒤로 밀어내며 첫 번째 경유지로 화물을 밀어 넣었다. 뉴욕은 2대1의 라운드 스코어로 2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 '네팔'에서 쟁탈전이 열렸다. 먼저 거점에 올라선 뉴욕은 점령율 50%를 올린 상황에서 거점을 뺏겼다. 거점을 둔 치열한 대치가 벌어졌고 뉴욕이 추가 시간을 먼저 만들어 냈다. 샌프란시스코가 추격했을 땐 '리베로' 김혜성의 활약으로 디바를 녹여내며 라운드를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에서 패배한 뉴욕은 3라운드 먼저 거점에 올라섰고 힐러진을 녹여낸 '리베로' 김혜성의 활약으로 효율을 최대화했다. 샌프란시스코의 거점을 다시 탈환한 뉴욕은 마지막 교전에서 솜브라를 처치, 변수를 차단했다. 이어 3세트를 승리로 끝맺었다.

4세트 별다른 저항 없이 2점을 내준 뉴욕은 정크랫의 궁극기까지 빗나가며 밀려났다. 하지만 종착지 직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연달아 물리치며 추가 시간을 만들어 냈다. 겐지의 궁극기를 한 번 더 회피한 뉴욕은 정크랫의 궁극기로 메르시를 잘라냈고, 그대로 추가 실점을 차단했다.

공격에 나선 뉴욕은 로드호그를 기용해 주요 영웅을 연이어 처치했다. 2점을 추가하고 종착지로 다다랐을 땐 바스티온이 대활약했다. 궁극기로 샌프란시스코의 수비진을 무너뜨린 것. 뉴욕은 그대로 화물을 운송, 3대2의 라운드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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