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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보스턴 잡고 스테이지4 첫 경기 승리로 장식

스테이지4 개막전서 보스턴을 잡은 필라델피아.(사진=블리자드 제공)
스테이지4 개막전서 보스턴을 잡은 필라델피아.(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필라델피아 퓨전 3대1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필라델피아 < 왕의길 > 승 보스턴
2세트 필라델피아 승 < 하나무라 > 보스턴
3세트 필라델피아 승 < 리장타워 > 보스턴
4세트 필라델피아 승 < 도라도 > 보스턴

스테이지4를 맞이한 필라델피아 퓨전이 스테이지3의 주인공이었던 보스턴 업라이징을 무너뜨렸다.

필라델피아 퓨전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4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전보다 뛰어난 합을 보여준 필라델피아였지만 대리 게이머 출신으로 징계를 받았던 '사도' 김수민이 등장하면서 국내 팬들로부터 큰 응원을 받진 못했다.

보스턴은 1세트부터 한국인 4인방을 모두 투입시켰고, 한조와 위도우메이커 동시 기용으로 필라델피아 수비를 무너뜨리며 3점을 득점했다. 필라델피아는 위도우메이커 대신 정크랫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 경유지까지 돌파하는 덴 성공했지만 마지막 교전서 완패하는 바람에 화물을 끝까지 전진시키지 못해 선취점을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2세트에 김수민을 투입시켰다. 대리 게임으로 스테이지3까지 출전이 정지됐던 김수민은 스테이지4가 시작되자마자 곧바로 데뷔전을 치른 것. 보스턴은 '칼리오스' 신우열이 빠지고 'NotE' 루카스 메이스너가 투입됐다. 그러나 '하나무라'에서 선공한 보스턴은 필라델피아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A거점도 뚫지 못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돌진 조합으로 A거점을 쉽게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쟁탈전에서도 보스턴을 압도했다. '리장타워:정원'에서 거점을 선점한 필라델피아는 'Eqo' 조수에 코로나의 파라가 활약하면서 점유율 100대19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리장타워:관제센터'에서 메이를 기용했고, 브리기테를 선택한 보스턴과 접전을 벌였지만 점유율 1% 차이로 아쉽게 패했다.

'리장타워:야시장'에서 3세트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고, '카르페' 이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위도우메이커 맞대결서 승리한 필라델피아가 세트 스코어 2대1을 만들면서 매치 포인트를 먼저 가져갔다.

보스턴의 기세는 점차 약해졌고, '도라도'에서도 두 번째 경유지 도달에 실패하며 1점 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윈스턴-트레이서-겐지의 돌진 조합으로 공격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빠른 속도로 화물을 전진시키면서 1분 48초를 남기고 2점을 만들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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