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게이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철권 월드 투어 배틀 아레나 멜버른에서 '무릎' 배재민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락스 드래곤즈의 배재민과 '샤넬' 강성호가 출전했다. 배재민은 지난 대회 우승자 '세인트' 최진우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배재민은 철권 월드 투어 2018에서 유일하게 2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오는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드람에서 열리는 최종 결승 출전이 유력해졌다.
철권 월드 투어는 역사적인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의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필요한 커뮤니티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소셜 비디오 플랫폼인 트위치와 철권 시리즈의 퍼블리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국제 대회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