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서머 2주차 bbq 올리버스와의 2세트에서 이즈리얼로 플레이하면서 22분에 도망치던 bbq 올리버스의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의 브라움을 잡아내며 통산 1,500번 째 킬을 만들어냈다.
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통산 1,496킬 기록을 갖고 있었던 김종인은 1세트에서 3킬 0데스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1,499킬까지 올려 놓았다. 2세트 초반 킬을 내지 못하고 있던 김종인은 21분에 킹존의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 참가했고 도망치던 이동근의 브라움을 끊으면서 1,500번 째 킬을 달성했다.
김종인은 2016년 락스 타이거즈 시절 1,000킬을 달성한 이래 2년 조금 안되어 500킬을 쌓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