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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레전드들의 귀환, 김창원-이제명-장재원 8강행(종합)

이찬혁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이제명.
이찬혁을 제압하고 8강에 오른 이제명.
◆던전앤파이터 프리밍 리그 2018 썸머 개인전
1경기 김어진 2대0 장진욱
2경기 김창원 2대0 이재국
3경기 장재원 2대0 정종민
4경기 이제명 2대1 이찬혁

미리보는 결승전으로 평가 받았던 장재원과 정종민의 맞대결은 장재원의 승리로 끝이났다.

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 2018 썸머(이하 DPL) 개인전 경기에서는 레전드라 불리는 김창원, 장재원, 이제명이 무난하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예중에는 김어진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첫 경기는 김어진과 장진욱이 맞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신예였기 때문에 누가 더 긴장을 덜 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김어진은 여스핏파이어로 여넨마스터를 가볍게 제압한 뒤 섀도우댄서와 무녀까지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손쉽게 장진욱을 2대0으로 제압했다.

2경기에서는 네임드 김창원이 출격했다. 김창원은 노련하게 자신의 주 캐릭터인 여글래플러는 물론 여넨마스터까지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신예 이재국을 요리했다. 결국 김창원은 큰 위기 없이 이재국을 2대0으로 꺾고 8강 합류에 성공했다.
[DPL] 레전드들의 귀환, 김창원-이제명-장재원 8강행(종합)

우승 경력을 가진 장재원과 정종민의 맞대결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다. 장재원은 초반 소드마스터가 무너지면서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안정적인 아수라 플레이를 선보였고 웨폰마스터로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장재원은 소드마스터로 올킬을 달성,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경기는 이제명이 이찬혁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초반 기세는 이제명이 좋았지만 이찬혁이 중반 기세를 올리면서 상황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서로의 대장 카드가 나오자 진검 승부가 나왔고 결국 좀더 침착했던 이제명이 승리를 따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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