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스포르트원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e스포츠 채널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잠재적 파트너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의 정확한 론칭 시기나 채널명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포르트원은 지난 2016년부터 ESL One 프랑크푸르트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 중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ESL One 시리즈와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등을 방송해왔다.
스포르트원이 스포츠 채널에서 방송을 편성하지 않고 e스포츠 전용 채널을 따로 만드는 것은 그만큼 e스포츠 콘텐츠가 다양해졌고,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